1. 본 공법은 수중구조물을 물막이 가시설을 이용하여 육상구조물의 환경으로 만들어 시공하던 재래식 공법의 개선공법으로 수중에서 시공하는 습식보강공법의 최신 공법이다. 기존의 습식보강공법은 500mm 이상의 단면확대가 필수적이었고 수중에서 협소한 공간에서 잠수부가 작업해는 반면 본 신기술은 이를 개량한 공법이다.
2. 외측에서의 조립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하였고 이에 따라 필요한 보강단면만의 시공이 가능하여 경제성과 시공성을 개선하였다.
3. 섬유패널은 유연한 재질로 수중콘크리트나 모르타르 타설시 배부름 현상이나 터질 수 있어 1회 타설량을 제한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시공이음이 생기고 양생 후 새로 타설 시 레인턴스를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본 공법은 스테인레스 지주와 띠장의 설치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 6m이상의 타설이 가능하여 능률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4. 수중보강공법의 경제성은 잠수부의 품이 결정한다. 잠수부가 패널을 가지고 수중에 들어가 작업을 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그만큼 잠수부의 품은 많이 필요하다. 본 공법은 지주와 띠장을 이용하여 패널을 레일식으로 내려주면 잠수부는 볼트체결 작업만 실시하면 되므로 많은 노무비가 들어가는 고가의 수중보강공법의 경제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5. 본 공법은 구조물의 형상에 제약을 받는 종전의 공법을 개량한 공법으로 구조물의 형상에 맞게 스테인레스 지주와 띠장의 제작으로 어떤 형상이든 시공이 가능하고 폐합되지 않는 구조물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