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원자력발전소 관리구역은 구조적 특성상 통신 음영이 발생하여 스마트폰을 비롯한 무선기기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장 직원들은 업무 관련 자료 확인, 설비 점검 기록 작성, 긴급 상황 보고 등 기본적인 업무조차 제한된 환경에서 수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신이디아이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원전 전용 무선통신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러한 제약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본 시스템은 발전소 내부의 특수한 구조와 차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장 직원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설비 이상 징후나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즉각적 대응이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